칼럼

[칼럼] 하나님이 책임지실 때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3. 3. 15:51

사사기 7:2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위해 일하시면서 명령하신 것이, "군인의 숫자를 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미디안 군인은 이스라엘 군인보다 몇십배 더 많았는데,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군인을 줄이라고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책임지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첫째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겨야 된다는 뜻입니다. 둘째는 그 방법이 내 생각과 달라도 순종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맡겨 이집트에 10가지 재앙과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내렸고, 베드로도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사실 하나님께 부탁하는 일은 내 방법대로 해서 안 되는 일인데, 하나님께서 내 생각과 다른 명령을 하신다고 그것에 불순종하면 그것은 결국 하나님이 내 문제를 책임지시지 못하게 것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려면 내 머리에서 나오지 않는 생각으로 일하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만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책임지시려고 여러분들에게 명령하실 때, 내 생각과 다르다고 불순종하지 마시고, 순종하시므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의 책임지심으로 해결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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