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12에"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둠의 유혹과 핍박이 있지만, 빛되신 예수님을 따라 견디면 영광된 승리자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메타인지](metacognitive)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원래 메타인지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유월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출애굽시켜 주셨음을 인지하고, 초막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살게 해주셨음을 인지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자신들이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 되며,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예수님 당시에는 메타인지를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추가로 만든 율법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가득 채워서 메시아 되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내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내 기준대로만 살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해 시행착오를 겪는 삶을 살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겪은 뒤에 문제를 깨닫고 해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전에 메타인지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해야 될지를 깨닫고 행동하는 것이 지혜롭고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 고집과 교만으로 행동하여 시행착오를 겪지 말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심으로 시행착오 없이 영광된 승리자들이 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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