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견뎌 내는 자

시편 3:3에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왕은 둘째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도망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지금까지 겪은 고난중에 최악의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 고난도 이겨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방패가 되시고, 영광이 되시며, 나중에 머리를 들게 해주실 줄 믿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견디어내어 결국 이 고난도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옛날보다 훨씬 잘 살고, 여유 있고, 힘도 세지지만 고난의 고비를 넘지 못해 우울증에 빠지고 자살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나의 방패 되시고, 영광 되시며, 머리를 들게 해주실 것을 믿을 때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마귀는 여러분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공격할 것입니다. 그 때 마귀의 불화살을 혼자 이겨낼려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방패에 피함으로 견디어, 끝내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