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16에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을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존재]가 바뀌면, [고난]이 따르고, 고난이라는 [사명]을 감당해야 그 존재는 [향기]를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어머니"라는 존재로 바뀌면 자녀를 낳고 키우는 고난이 있지만, 그것을 사명으로 알고 감당할 때 어머니로서의 향기를 발하게 되고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고난을 당할 때,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다운 향기를 발하는 것입니다.
향이 없는 꽃은 반쪽짜리 꽃입니다. 손해보기 싫고 고난당하기 싫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 하지 않으면, 그 성도는 주변에서 볼 때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 또는 자녀, 교회에서는 직분자, 직장에서는 직책의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고난이 따르더라도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우리의 바뀐 존재로 향기를 발하고 인정받게 됨을 명심하시고,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향기를 발하는 사명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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