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적과 말씀

디모데전서 4:5~6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좋은 일꾼이 되려면 말씀의 양육을 받아야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올 때에는 응답을 받고 기적을 체험하여서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기적이 일어날 수는 없기 때문에, [말씀의 양육]을 받아야 됩니다. 이는 마치 어린 아이가 어렸을 때 울면 모든 것이 아기 중심으로 기적적으로 해결되지만, 유아 초중고 성인이 되면 인내하고 기다려야 얻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조급하게 그때 그때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인내하여 얻게 된다는 것처럼, 신앙이 성숙한다는 것도 말씀의 양육을 통해 인내와 믿음을 배워 필요한 응답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처음에는 하나님이 나에게 맞춰주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하나님께 맞춰야 됩니다. 말씀이 내 삶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씀에 내 삶을 적용하고 맞출 때 내 삶은 말씀으로 인하여 기적이 끊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의 양육을 받아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 좋은 일꾼으로 주님께 쓰임 받고,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