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가장 귀한 것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6. 23. 18:53

디모데전서 4:4~5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버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네 잘못된 성격, 자연재해나 사건사고, 가정에 어려움들은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도 하나님이 주셨고, 그것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판단과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나의 성격, 문제, 가정을 말씀과 기도를 통해 바라보면 이것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축복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 목회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와 성도들은 너무 버겁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에베소교회의 그 힘든 모든 것들은 사도바울이 만들었고, 세웠고, 조직했기 때문에, 힘들다고 그것을 부정한다면 사도바울을 부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격, 상황, 가정을 창조하셨으므로 우리가 가진 것을 문제라고 얘기하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감사함으로 생각하면 버릴 것이 없는 줄로 믿으시고, 말씀과 기도로 내 생각을 바꾸고 내 마음을 거룩하게 하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내 마음이 변화됨으로 문제를 하나씩 줄여가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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