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영향력 있는 성도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6. 23. 18:54

마태복음 7:21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은 말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이 헛된 약속이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말의 가치는 더욱 하락해 버렸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예수님, 천국, 기적을 보여줄 수 없기에 말로 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교회와 성도는 사람을 변하게 하는 곳인데, 말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으니, 어려운 시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변하게 하는 사명을 포기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말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행동]입니다. 행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 사람은 변화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요즘 자녀들이 부모를 애닮아 하지도 않고 고마워하지도 않는 이유는 요즘 부모들이 옛날만큼 자녀를 위해 희생하지도 않고, 이해해주지도 않으며, 책임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남편, 아내, 자녀, 가족, 친지, 이웃, 성도들을 이해해주고 용납해주고 책임져 줄 때 그들은 우리 행동을 보고, 우리의 말을 믿고 변화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므로 마음 상하는 일이 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므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포기하지 않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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