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의심 없는 사랑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6. 23. 18:56

마태복음 3:17에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 하시고, 사탄 마귀에게 시험을 받고 계십니다. 첫번째 시험은 배고프신 약점을 이용해 "돌이 떡이 되게하라"는 시험이고, 두번째 시험은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아야 되는 약점을 이용해 "성전에서 뛰어내려 인기를 얻으라"는 시험이며, 세번째 시험은 구세주로서의 사명을 이용해 "마귀에게 절하면 모든 인간을 예수님을 믿게 해주겠다"라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3가지 시험을 다 이기셨습니다. 이 3가지 시험에 공통점은 예수님을 위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위해서 이 시험들을 이기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하나님을 위해 이 시험들을 견디셨을까요?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늘 말씀 마태복음 3:17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나의 사랑하고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해 주신 이 사랑을 예수님은 의심치 않고 믿었기 때문에 광야에서 힘든 가운데서도 사탄 마귀의 시험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 없던 힘이 생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마시고 그 사랑을 묵상하시므로, 내게 없는 힘으로 문제를 극복하고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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