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8~9에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성도들은 "옛 죄가 깨끗하여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 용서함을 받아서 죄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죄와 상관이 없다는 것은 죄를 전혀 안짓는다는 뜻이 아니라, 죄를 지어도 곧바로 깨끗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치 물이 없는 지역에 사는 사람이 씻지 못해 냄새가 나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물이 많은 곳으로 이사하게 되면 더러워져도 항상 씻어 깨끗해져 자신감 있게 일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서도 죄사함 기쁨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하고 아는데 힘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가까이 하고 묵상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은혜가 느껴지고, 자신감이 생기며, 결과적으로 죄를 짓기는 해도 죄에 머물지는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의 짐을 벗어버리지 못해서 항상 눈치 보고 숨기고 불안하게 삽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죄를 해결해 주셨고 살면서 짓는 죄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용서 받는 줄로 믿으시고, 예수님을 묵상하심으로 죄사함의 기쁨을 누리며 자유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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