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1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한다는 것은 좋을 때 기쁠 때 화려할 때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슬플 때 눈물 날 때 괴로울 때도 아름답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슬플 때 괴로울 때 눈물날 때가 어떻게 아름다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믿으면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사막이나 남극과 같은 오지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가이드가 있고 타고 다닐 차가 있으며 돌아갈 호텔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곳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루는 좋은 것보다 좋지 못한 것들이 더 많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날마다 좋지 못한 하루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달래며 보내야 합니다. 안 좋은, 슬픈 일, 눈물 날 일이 있는 하루라도, 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이때 또한 좋게 해주실 것을 믿고 오늘 하루와 내가 화해할 때, 오늘 하루도 나쁜 일이 많았어도 기쁜 일을 기대하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렵고 힘들고 눈물 날 일이 가득하십니까? 하나님께서 그 또한 아름답게 하실 줄로 믿고, 오늘 하루와 화해하심으로 오늘도 아름다운 일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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