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28~30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죄의 짐을 내려놓고 구원받고, 이 땅에서도 참된 평안과 쉼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 쉼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배우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할 때 이루어진다고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체를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부분만 보면 원칙에서 벗어나, 누리게될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도에서 한때 코브라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때, 코브라를 잡아오면 보상금을 주웠습니다. 근데 코브라 숫자가 줄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보상금을 받으려고 코브라 농장을 만들어 코브라를 더 키웠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원래 제도의 뜻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하고 행동할 때, 그것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뜻과 다르고 내가 원하는 것에 반대된다고 하여 주님과 다른 길을 가면,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만족과 쉼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주님의 뜻과 다른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진 않은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 배운데로 사명감당하여,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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