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46:10~11에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킬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고통과 어려움, 실패로 괴로워하는 우리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 고통 당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지키시고 회복시키시며 옳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으면, 우리의 삶은 회복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은 간증문인데요, 소아마비로 태어난 한 여인이 어렵게 결혼하여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이 여인은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자마자 심장 수술을 해야 했고, 심장 수술을 받는 동안 아이는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원망이나 불평을 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여인은 하나님을 믿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자신의 소아마비, 임신한 아이의 심장질환, 출산한 아이의 수술 중 사망, 이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실수가 없었음을 고백하면서 오히려 더 당당하고 담대하게 삶을 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 고통과 어려움, 실패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의 섭리로 믿고 마음을 다잡고 견뎌 나가면, 우리의 일상은 지켜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반드시 우리의 고난이 좋은 일로 마무리 되게 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고난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걸 명심하시어, 마음을 지키고 인내하여 반드시 좋은 일을 맞이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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