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고난의 크기, 믿음의 크기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11. 17. 17:49

 

욥기 1:12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욥은 예수님 다음으로 큰 고난을 당한 사람입니다. 욥은 전 재산을 잃었고, 10명의 자녀를 잃었으며, 온 몸의 피부병 생겼고, 부인이 그를 저주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은 30년을 이어갔습니다. 욥이 이렇게 크고 긴 고난을 당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욥의 믿음이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자랑하시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욥1:8) 믿음이 좋으면 고난을 많이 당하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고난의 크기]도 큰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큰 믿음 가지길 원할까요? 그런데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은 고난이 있더라도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왜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욥의 고난 중에 생명은 건들지 못하게 하신것 처럼, 하나님은 견딜 수 있는 고난만 주시기 때문입니다.(고전10:13) 둘째는 고난보다 축복의 크기가 더 큼을 알기 때문입니다. 욥은 30년 고난을 마친 이후에 두 배에 축복을 받고 140년을 더 살아 30년의 고난보다 5배의 더 큰 축복을 받았고 총 240살을 살았습니다. 30년이 80살 인생에게는 길지만 240살 인생에게는 길지 않고, 30년 고난 당하고 나머지 210년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고난을 당합니다. 하지만 고난의 크기보다 7배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의로운 고난을 피하지 마시고, 그 고난 너머에 있는 축복을 보시면서 동참하심으로, 고난이 있지만 더 큰 축복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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