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늘의 뜻과 내 믿음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11. 17. 17:50

 

열왕기하 13:19에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죽기 전에 북이스라엘 요아스왕을 불러서 "화살을 쏘라"고 했고, "화살을 땅에 치라"고 했는데, 요아스왕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화살을 땅에 3번만 쳤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안타까워하며 "화살을 5~6번 쳤으면 아람을 완전히 물리쳤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람을 완전히 물리치는 것이었는데 요아스왕의 믿음이 적어 완전히 물리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복을 주고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을 갖고 기도하지 않거나, 믿음이 적으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우리에게 이뤄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게 이루어져야 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되 믿음으로 기도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기도하면 결과적으로 하늘의 뜻이 내 삶에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14장에서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을 보고 물 위를 걸었던 베드로가 물에 빠진 이유는 예수님을 향한 시선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시선을 놓치고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우리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원하는 것이 있으면 믿음으로 기도하므로, 하늘의 뜻이 여러분들의 삶에 온전히 이뤄지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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