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고난이 축복이 되려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3. 1. 17:33

 

예레미야 29:10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국력이 쇠하고 영적으로 타락한 남유다를 멸망시키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하지만 70년 후에 반드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실패하고 망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이 축복으로 바뀌는 과정인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10년도에 러시아에 6100억 원을 들여서 자동차공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전쟁 때문에 러시아은행에 있는 예금도 못 찾고 공장을 1만루블, 한화로 14만원에 팔고 나왔습니다. 이것이 실패한 것 같고 망한 거 같지만 22~23년 현대자동차는 일본 도요타, 독일 폭스바겐 다음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3위를 차지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공장폐쇄와 매각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축복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왔을 때 그 고난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 고난의 [주관자]를 내가 아닌 하나님으로 두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움직이면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축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고난 속에 머물러 있지 말고, 그 고난 속에서 축복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합법적인 죄악 세상 속에서  (0) 2024.03.01
[칼럼] 전도의 핵심  (1) 2024.03.01
[칼럼] 응답 받는 기도  (0) 2024.03.01
[칼럼] 은혜 속에 사는 자  (0) 2024.03.01
[칼럼] 좋은 선택  (0)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