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응답 받는 기도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3. 1. 17:32

 

마태복음 8:13에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가버나움의 백부장이 예수님께 부탁하여 자신의 하인의 병을 고치는 장면입니다. 가버나움의 백부장은 예수님께 응답받기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방인이었고, 율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으며, 예수님과 인간적인 관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인의 병을 고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응답받는 기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응답받는 기도]란, 첫째로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남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고, 둘째로 겸손한 자세로 구하며, 셋째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응답을 전제로 기도하는 종교입니다. 그런데 응답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응답받는 자세로 기도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문제 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마시고, 거래하듯이 기도하지 마시고, 걱정과 근심 속에서 기도 하지 마시고, 남을 위해서 겸손한 자세로 확실한 믿음으로 기도하시므로, 기도 한 것들이 많이 응답되어지는 축복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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