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진정한 이웃사랑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4. 5. 17:59

 

누가복음 10:36~37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 나의 이웃인가?"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옆에는 많은 사람이 삽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몇 명이나 이웃이라고 느끼고 계십니까? 옆에서 산다고 다 진정한 이웃이 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진정한 이웃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씀일까요? 첫째 강도 만난 유대인에게 편견 없이 다가간 사마리아인처럼 [편견을 극복]해야 됩니다. 둘째는 사마리아인이 멀리서 쳐다보고만 있지 않고 가까이 가서 직접 치료해 주었듯이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진정한 이웃입니다. 셋째로 가진 것만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짐승에 태워 주막까지 데리고 와서 [돌봐주는 희생]이 있어야 진정한 이웃입니다. 넷째로 사마리아인이 돌아올 때 더 들었으면 갚아주리라고 말한 것처럼 한번만 도와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진정한 이웃인 것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편견을 극복하고 가까이 다가와, 자신의 것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진정한 이웃이 없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가 그렇게 하면 됩니다. 우리가 불편하고 남들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편견을 극복하고 가까이 나아가서, 내 것을 희생하며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눌 때, 우리 주변에 진정한 이웃이 늘어가게 되고, 그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주변에 진정한 이웃이 없다면 내가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사랑하여, 우리 주변에 진정한 이웃이 늘어가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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