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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동산-18] 오랜 공백! 바쁜 일상~

주전담백 主前淡白 2006. 11. 30. 15:23

 

 

 

그동안 잘들 지내셨습니까?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지 않은지도 오래 된 것 같네요. 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너무나도 바쁜 일과를 보내었답니다.

교회에서는 11월 19일 총력전도주일로 인해 엄청나게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구약종합시험을 준비해 어렵게 통과했고, 또 1월2일에 있을 신약종합시험을 준비하면서 학기말을 마무리 하는 중이라 엄청 바쁘게 지냈습니다. 더욱이 신약종합시험을 대비하면서 제가 김나실 전도사의 수업을 정리해 자료화 하고 복습하는 일을 맡아서 매우 바쁘게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식구가 한명 더 늘다 보니 할일이 많아져서 집안일을 돕다 보니 집에서도 바쁘게 지내었습니다. 핑계 같지만 그러다 보니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

 하지만 바쁘게 보내서인지 모든 일이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 총동원 전도주일도 지금까지 혜광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 281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학교도 잘 운영되고 있고, 청년부도 출석이 20명 선에 이르렀습니다. 학교에서도 구약시험은 통과했고, 각 과목마다 성실하게 수업해서 좋은 결과가 예상 됩니다. 집도 아이가 잘 크고 있고, 아내와도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이제 기말시험과 신약종합시험, 겨울사역이 남았습니다. 기말시험은 평소에 수업을 잘 듣고 노트북으로 잘 정리해서 그렇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약종합시험도 화, 수, 목, 금 매일 저녁마다 모여 스터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만 하면 무난히 합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겨울 사역도 하나님의 은혜와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이 나를 인도하신  것을 볼 때, 저는 너무나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부족한데 신학의 길에 들어서게 해 주시고 좋은 교회도 만나고 좋은 아내도 만나며, 좋은 전도사님들도 만나게 해 주시니 제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언젠가 닥칠 환란도 대비하면서 더 열심히 주님을 섬겨 볼랍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