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선지동산-19] 희망 찬 2007년!!!

주전담백 主前淡白 2007. 2. 18. 15:25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도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겨울행사를 무사히 마쳐가고 있습니다. 이제 2월 24-26일까지 유초등부 [겨울캠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월 12-13일 청평에서 대청부 [리더캠프]를 시작으로 해서, 1월 29-30일 유초등부 [리더캠프], 2월 9-10일 휘닉스 파크에서 [대청부 단합수련회], 2월 12-13일 [목양교사 연합세미나]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렵게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성경통독강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작년보다 자료를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지만, 참석자가 적어 많이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15명 정도가 출발했는데, 결국 6명만 수료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1독 한다는 각오로 했기에 매우 뜻 깊었습니다.

 이번 겨울 행사들을 시작하면서 사실 앞이 막막했습니다. 가정을 꾸렸기 때문에 더 바빠졌고, 이젠 아이디어도 다 떨어져서 과연 행사가 잘 될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모든 일이 잘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대청부](대학청년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신입생이 10명 이상 대거 올라온 대다가, 새롭게 임원이 된 임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분위기가 청년부 자발성이 형성되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출석도 작년에는 20명을 겨우 넘었는데, 올해는 30명 정도가 꾸준히 출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청년부에는 50명의 부흥 목표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좋은 소식은 이사를 하게 된 점입니다. 안그래도 다한이를 키우기에 지금의 집은 환경이 좋지 않은데 장인께서 장인 소유의 23평 아파트에서 살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교회에서 3분 거리여서 너무 좋은 곳입니다. 2월 27일에 이사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올 겨울을 시작할 때는 힘들 것 같아 걱정했는데, 주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작은 경험들이 쌓여 큰 시험이 닥쳐와도 주님을 절대 배반하지 않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삶 속에서 응답되는 주님의 은혜를 쌓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고난의 때에 돈다발 보다 더 큰 효과를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