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응답이 지연되는 이유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6. 7. 19:34

 

요한복음 11:4에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의 여동생들이 예수님을 청하였을 때에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기 전에 곧바로 달려가지 않으시고, 이틀이나 더 머물다 가셨습니다. 그 이유는 나사로가 낫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응답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성도의 기도는 부처님, 산신령, 조상신 누구든 열심히 빌면 응답되는 식의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시고 무엇을 원하시며,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누가 들어주던 응답만 되면 된다"는 식으로 세상적인 기도를 하기 때문에 기도응답이 지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해도 응답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도들의 반응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응답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 지 알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고 바르게 기도해야만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응답을 앞당기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한 후에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더 빨리, 더 많이 응답될 수 있습니다. 더 자주 많이 기도하되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이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함으로 "조지뮬러"처럼 기도하면 다 응답받는, 신나고 만족이 넘치는 신앙생활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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