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두가지 질문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6. 14. 15:17

 

여호수아 6:5에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리고성이 무너진 이야기입니다 여리고성은 누가 무너뜨렸을까요? 하나님이 무너뜨렸다라고 말씀하시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하나님만이 무너뜨린게 아니라 백성들과 함께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 일곱바퀴 돌기, 양각나팔 불기, 함성 외치기의 순종을 하지 않았다면 여리고성은 무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리고성은 언제 무너졌을까요? 일곱째 날에 무너졌다라고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인 백성들에게는 믿은 그날 이미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 말씀은 기적이 필요한 우리의 삶 속에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어떤 사람에게 일어날까요?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만을 기다리는 자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기적은 언제 일어날까요? 그 말씀을 믿는 그 순간에 이미 기적은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야 괴로움이 아닌 기대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에 순종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기적을 이미 내 마음속에 이루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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