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실패 할 수 없는 나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6. 14. 15:16

 

창세기 1:27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창조하신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각기 종류대로"(their kinds)입니다. 각기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뜻은 하나님과 닮지 않고 그 종의 특성 안에서 창조되었다는 뜻입니다. 둘째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his own image)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성을 공유(사랑, 성실, 정의, 거룩)하는 존재로 창조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올림픽 경기 중에서 1등 선수의 경기보다 우리나라 대표 선수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는 이유는, 그들이 나를 대신하여 올림픽에 나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뜻은, 우리의 성공이 곧 하나님의 영광이고, 우리의 실패가 곧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실패하지 않게 하시며 실패하려 할 때 능력을 주어서라도 성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8:5에서 "인간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셨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이라도 실패하여 하나님을 부끄럽게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곁에서, 하나님이 형상대로 생활하여, 하나님 뜻에 순종할 때 우리는 실패 없이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피조물들과 다른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특별한 존재임을 기억하시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순종하며 살면 우리에겐 실패가 없음을 기억하며, 항상 승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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