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44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밭에 금은보화가 숨겨져 있다고 해서 밭을 산다는 것은 우리 상식에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때 당시에는 은행이 없었기 때문에 땅속의 보물을 많이 묻어 놓아서 이런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은 그 밭에 주인이 되어야 그 땅 속에 있는 보물의 주인도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서 그 밭을 살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났을까요? 첫째는 밭에 감추인 보화를 얻기 위해 전 재산을 팔아서 밭을 사는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자신이 가진 것보다 그 밭을 사는 것이 더 귀한 것을 알고 있으며, 셋째는 그 밭을 사서 보화를 얻었을 때의 자신을 상상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위한 헌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처럼 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우리에게 더 큰 축복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축복이 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보다 먼저 주께 헌신하여 복을 받은 사람들을 보고, 내가 가진 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할 때 더 큰 축복이 다가오며, 그 축복을 누릴 때를 상상할 때 우리는 내 것을 헌신하더라도 기쁘게 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헌신과 봉사가 낭비나 손해가 아니라 더 큰 것을 얻는 과정임을 깨닫고, 주님이 주시는 더 큰 은혜를 얻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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