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2~13에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30살 되기 전과 30살 이후, 공생애 사역의 삶의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공생애 사역 전에는 평범한 집에서 부모님 사랑 받으며 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메시아로서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이후, 성령이 광야로 내 모셨고, 40일 금식하셨으며,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고, 들짐승들의 위협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을 잘 견디고 나니까 천사들의 수종, 도움을 받아 어려움들을 이겨내셨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삶의 방식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나의 행복을 위해서 살았지만, 예수를 믿고 난 후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야 천사가 수종 들어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를 해결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내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하면 다 응답 받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 다니기 때문에 겪어야만 하는 새로운 어려움들이 생깁니다. 그런데 빨리 응답되지 않고 교회 다녀서 겪는 어려움들을 묵묵히 잘 이겨내면, 세상 사람들은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문제를 해결받는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 믿기 때문에 감당해야 하는 다른 삶의 방식을 묵묵히 감당하심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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