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말세와 성령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9. 7. 14:21

 

요한일서 2:20에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령의 기름부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거룩한 자"는 하나님을 뜻합니다. "너희"는 성도들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기름 붓듯이 부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모든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뭘까요? 세상의 비밀이나 정보를 알아 축복을 받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말세에 적그리스도가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알아 바르게 대처하는 지식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전쟁터에서는 돈보다도 생수 한병이, 명품보다도 튼튼한 신발이 소중한 것입니다. 전쟁터와 같은 말세지말의 시대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 중에 중요한 것은 은사나 축복보다 말세의 때를 바르게 파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을 구해야만 우리들도 성령의 응답을 받고 은혜를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께 말세지말의 때에 사탄의 계략을 깨달아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고난을 당하지 않고 문제를 잘 넘어가서 승리하는 하루를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므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시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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