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2에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은 "성공"하고, "만족"하고, "문제가 해결"되면 기뻐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항상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대로 살 수가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의 [기쁨의 근원]은 따로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으로도 죄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여 그 영광을 함께 누리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용서의 기쁨, 하나님과의 만남의 기쁨, 하나님이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은 내 상황과 상관없이 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있는 기쁨들 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있을 수 없는 성공, 만족, 문제해결에 기쁨의 근원을 두지 않고, 언제나 있는 용서의 기쁨, 만남의 기쁨,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에 기쁨의 근원을 두면,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고 불편한 사람을 만나야 되지만 그런 것들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하나님께 용서 받아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에 기뻐하며, 기쁨의 하루를 보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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