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거절과 감사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1. 22. 11:58

 

사무엘하 7:28~29에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배경은 다윗이 자기 성을 다 짓고 난 이후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어서, 나단 선지자에게 얘기했지만, 하나님께 [거절]당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좋은 뜻으로 헌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거절]당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욥이 10명의 자녀와 모든 재산을 잃었지만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욥1:21)"라고 고백한 것과 같습니다. 거절 당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은 더 큰 복을 주신다는 것이 다윗과 욥의 경우인 것입니다.

 

사람은 거절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거절당했을 때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이해 해 줄 때, 나중에 기회가 생기고 다음에는 거절당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 뜻에 맞는 것들은 무조건 응답이 되지만, 하나님의 뜻과 다른 것은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기분 나빠하거나 기도를 멈추지 말고 다윗처럼 감사할 때, 이후에 더 큰 복이 오는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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