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변화와 감사

 

요한복음 4:39에 "여자의 말이 그가 내가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변화되는 이야기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알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남편을 다섯이나 두었고, 그것이 부끄럽고 설명하기도 마땅치 않아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끊은 여인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가 되어 수가성 사람들을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어떻게 해서 변화가 된 것일까요?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나서 변화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이 여인이 어떻게 감사하게 만들었을까요? 첫째는 이 여인에게 시간을 많이 들여 함께 있었고, 둘째는 이 여인의 말을 다 들어주었고, 셋째는 이 여인의 궁금증인 예배 장소와 메시아에 대한 질문의 답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화된 이 여인이 마을로 달려가 확신과 기쁨과 열정에 찬 모습으로 예수님을 전했더니, 마을 사람들도 덩달아 변화되게 된 것입니다.

 

변화는 지적이나 가르침이나 야단으로 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감사노트를 쓰면서 감사하면서 내 자신이 변하고, 가족 지인 성도들에게 확신과 기쁨과 열정으로 감사에 대해 이야기함으로, 감사로 나와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