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4에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집]에서 "빌어먹을 놈", "짐승만도 못한 놈"이란 소리를 들어, 짐승보다 못한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학교]에서 원숭이로부터 진화해서 짐승처럼 약육강식의 본능대로 살아도 되는 "짐승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러분들이 어떤 존재인가를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여러분들은 [보배]롭고, [존귀]하고, [사랑]받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보배롭다는 단어는 야카르(יָקָר)로 "희귀하다"는 뜻이고, 존귀하다는 단어는 카바르(כַּבֵּ֥ד)로 "영광스럽다"는 뜻이며,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하브(אהב)로 헬라어 아가페와 같은 "진정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뜻합니다. 이를 종합하면 "나는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받는, 몇 안 되는, 영광스러운 존재"라는 뜻입니다.
닐 앤더슨 교수가 쓴 책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에 보면, "자신의 가치는, 자신의 가치를 바르게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짐승만도 못하거나, 짐승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받는 몇 안 되는 영광스러운 존재인 줄로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대함과 기쁨으로 살아가시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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