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14~15에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창세기 마지막에는 야곱이 각 지파에게 예언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잇사갈 지파에게는 [건장한 나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섬기는 자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하나님과 백성을 섬기는 것이 사명이고 그렇게 섬길 때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는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섬김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섬기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섬겨야 하는 사람이 "불순종"하고, "욕심"을 부리고, "생명"이 없을 때, 그 사람은 섬기지 않게 되고, 그 교회는 일이 되지 않고, 앞으로 나가지 않으며,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섬겨야 될 사람이 "순종"하고 "감사"하며, "건강"할 때, 그 교회는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앞으로 전진하며, 갈등이 생겨도 금방 해결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교회의 [짐]인가 아니면 [짐꾼]인가 자신을 돌아봅시다. 나는 [짐꾼]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짐]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것은 내가 "불순종"하고, "건강"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섬기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짐꾼]이 되지 않고 [짐]이 되어 있다면, "순종"과 "감사"와 "건강"으로 섬기려고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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