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내 것을 내 것으로

 

신명기 8:7~8에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가나안 땅이 얼마나 풍요롭고 완벽한 땅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골짜기든 산이든 물이 풍족하고, 밀 보리와 같은 곡물도 풍족하며, 포도 무화과 석류 올리브와 같은 과일이 풍족한 땅이 가나안 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11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을 빼앗기게 될 것이고, 실제로 사사시대 때 그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을 가나안족속들에게 340년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내가 많이 알고 경험도 있고 인터넷이나 유튜브로 정보를 알 수 있으니, 내가 다 판단해서 손해 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24년도에 보이스피싱 발생건수가 2만839건이고, 피해금액은 8,545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욜로족 딩크족 파이어족들이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고 다시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예전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고 더 늘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내 생각이나 사람들의 의견대로 판단하고 행동하지 말고, 기도로 하나님께 물어보고 내가 판단하기 힘들면 가족나 성도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붙잡으면 그 불안감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가진 것을 내 능력으로 지킬 수 있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판단하고 성경으로 마음을 평안케 하심으로, 마이너스 인생이 아닌 플러스인생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