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0:11에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신명기 30장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는 길이 나와 있는데 그것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먼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1절). 왜냐하면 그 복을 받는 길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다 밖에 있는 것도 아니라 우리 입에 있으며 우리가 고백한 대로 행하기만 하면 그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12~14절)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이 어렵고 멀다고 생각하고 쉽게 받지 못한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지켜 행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8절) 하나님의 말씀이 가까이 있지만 그것을 내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인내하며 순종하지 않을 때, 그 말씀의 복은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축복의 가문에 속해 있었던 에서와 야곱은 복 받는 쉽고 가까운 길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광야에서 만난 여인과 결혼하고 그 여인의 아버지가 발견한 우물 곁에 살게 되므로 하나님과 멀어져서 하나님의 복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속이는 자였고 욕심 많았던 야곱은 문제가 많았지만 밧단아람에 갔다가도 돌아오고, 세겜에 갔다가도 돌아오고, 이집트에 갔다가도 돌아오면서 하나님 허리춤을 붙잡고서라도 말씀을 받고 순종하려고 한 결과, 하나님의 복을 가깝고 쉽게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과 여러분의 입술에 담겨 있습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손발로 실천하면 그 복은 가깝고 쉽게 얻게 되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가까이 있는 하나님의 복을 고백하고 실천하므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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