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표제]를 보아야 합니다. 시편 127편의 표제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1년에 3번 가정의 대표가 성전이 올라가서 하나님께 얼굴을 보여야 합니다. 그럴때 마다 집과 일터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집과 성과 수고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성전에 다녀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집"은 [가정]을, "성"은 [직장]을, "수고"는 [계획]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과 내 계획에 있어서 내가 다 책임져야 하고 간섭해야 된다 생각하면, 너무 힘들고 교만해집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맡기면 더 잘 된다는 믿음을 가지면 부담에서 벗어나고 집과 직장과 계획이 더 잘 이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간섭하기보다 하나님께 맡김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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