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금방패와 놋방패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9. 26. 19:13

 

열왕기상 14:26에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왕은 이집트 왕 시삭의 침입을 받아, 왕궁과 성전의 모든 보물을 빼앗기고, 특별히 금방패를 빼앗겼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암몬 여인이었던 어머니 나아마을 통하여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르호보암은 이후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됐을까요?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금방패를 다시 찾게 해 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하나님을 찾기보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금방패]랑 비슷한 [놋방패]를 만들어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를 르호보암은 17년 밖에 왕을 하지 못한 채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들도 문제가 생기고 고난이 닥쳤을 때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또 다를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지만 하나님께 회개했다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당을 찾아가 묻고 전쟁을 했기 때문에 결국 전투에서 자결하고 만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의지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하나님을 찾기보다 사람을 의지하고 내 방법을 의지하고 얼렁뚱땅 해결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더 큰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그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 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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