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내 마음 속 문지기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12. 5. 19:00

 

역대하 23:19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슨 일에든지 부정한 모든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아합 왕의 딸로 남유다의 며느리가 된 아달랴가 반역을 일으켜 여왕이 되었지만 7년 만에 돌아온 요아스 왕에 의해 쫓겨나는 장면입니다. 이때 요아스 왕을 도와준 사람이 여호야다 제사장인데, 그는 아달랴를 쫓아낸 후에 이스라엘을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나라를 회복하고 왕궁을 지키기보다, 성전에 문지기를 세워 부정한 자가 드나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전이 타락하면 나라가 흔들린다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집집마다 "도어락"이 있고, 차마다 "블랙박스"가 있으며, 가게마다 "cctv"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는 어떤 보안 장치가 있는지요? 세상 사람들의 말이나 내 경험에 의지한 보안 장치는, 쉽게 뚫리기 뚫리고 불안만 가중할 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마음속 문지기]로 좋은 분을 모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4:26에 "성령 그가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을 마음속 문지기로 모실 때 잘못된 생각은 잘못됐다고 가르쳐 주시고, 불안이 몰려올 때 과거의 은혜와 기쁨을 생각나게 하셔서 평안을 주십니다. 그렇게 성령의 뜻에 순종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비판적인 생각이 칭찬으로 바뀌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인내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4:23에 "지킬 만한 것 중에 마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 속 문지기로 성령님을 세우시고 그분께 순종함으로, 악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승리하는 자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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