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상 7:12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현대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즉 팔레스타인을 지배하고 있지만, 3000년 전에는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장장이를 다 잡아 가서 무기를 못 만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군대는 해산시킬 목적으로 쳐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꿈쩍도 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를 보고 놀랐고, 비가 잘 오지 않는 중동 지역의 하늘에서 우레 소리가 나서 놀라서 혼비백산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과 싸워 승리했습니다. 그것을 기념하여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라고 하며 그 땅의 이름을 "도움의 돌"이라는 뜻의 에벤에셀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를 했고, 범죄했으며, 법궤까지 빼앗긴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왜 도와주었을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만 의지했으며, 하나님께 변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입니다. [도움의 근거]는 범죄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의지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율법의 종교가 아니라 은혜의 종교입니다. 죄가 많아도 겸손히 무릎 꿇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면, 주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오늘도 자신의 연약함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나아가, 은혜를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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