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시간의 가치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6. 1. 16. 19:17

 

시편 84:10에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84편은 레위 지파 고라 자손이 쓴 시편입니다. 고라자손이 예루살렘에서 성전 문지기를 할 때에는 힘들었지만, 바빌론 포로 생활 중에 돌아보니 성전 문지기 하루가 바빌론에서의 천일보다 더 행복했다고 회상하는 내용을 배경으로 한 시편입니다. 똑같은 하루라도 천일같은 하루가 있고, 1시간 같은 하루가 있는 것입니다. 시간은 가치 있게 쓰면 하루를 천일처럼 쓰지만, 낭비하면 하루를 1분 정도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시간을 가치 있게 써야 될 부분들은 어디일까요? 첫째는 하나님께 나와 기도하는 시간은 가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가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셋째는 가족들과 5분이라도 대화하며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가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넷째로 힘들고 어렵고 부끄러워도 나 자신과 마주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같이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2026년도 한 해 동안은 가치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셔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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