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믿음의 가문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6. 1. 16. 19:22

 

에스라 2:6에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 팔백 십 이명이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페르시아 1차 포로귀환 때 귀환한 사람은 5만 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5만 명을 60개 정도의 가문으로 분류해 놓았는데, 가장 많이 귀환한 가문은 바핫모압 가문으로 2,812명이 왔는데 1차 포로귀환자 중에 17%를 차지하는 엄청난 숫자였습니다. 바핫모압 가문은 모압 사람들이 아니라, "모압에 통치자"라는 뜻으로, 유다 지파 중에 모압땅을 관리했던 가문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바핫모압 가문은 어떻게 이렇게 많이 귀환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부모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어떤 선교사님의 집에 가니까 벽에 가방 3개를 걸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뭐냐 물었더니 안식년이 끝나면 돌아가야 되는데 아이들이 돌아가기 싫어할까 봐 항상 그것을 보며 "우리는 선교지로 돌아가야 된다"는 걸 가르치기 위해 걸어 놨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가문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교육과 강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천국 갔을 때, 가장 칭찬받는 일은 교회를 세우고 지키고, 영혼을 구원한 일 다음으로,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고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강조한다는 것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은 기절시켜서라도 말려야 하듯이, 지옥을 향해 가는 가족들 친지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2026년도에는 포기했던 가족 전도를 다시 기도로부터 시작하셔서, 가족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믿음의 가문을 만들어, 천국 갔을 때 당신 뒤에 믿음의 후손들이 가득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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