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45에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빌립 나다나엘 예수님 세 명이 등장합니다. 이 세 사람은 모두가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빌립은 율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고, 나다나엘은 공감 능력이 부족했으며, 예수님은 제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 사람이 만남으로 인하여 빌립의 율법적 지식은 보완되었고, 나다나엘의 공감 능력도 보완되었으며, 예수님은 제자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만남은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만남 때문에 괴로워하고, 만남을 후회하며, 만남을 거부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불필요하지 않고 소중한 만남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하나님 뜻 안에서 만나는 만남은 모두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둘째는 내 필요를 위한 만남보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만남을 하려고 해야 합니다. 셋째는 만남이 무르익도록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정채봉 시인의 시 [만남]에 보면 생선 같은 만남, 꽃 같은 만남, 건전지 같은 만남, 지우개 같은 만남이 아니라,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만남을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 안에서 만난 가족 친지 성도는 소중한 만남인 줄로 믿으시고, 서로를 위하고 시간을 두고 만남을 무르익혀 가서, 소중한 만남을 늘려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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