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10:29~30에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난주간 수요일은 [침묵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침묵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이기 위해 계략을 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아무것도 안 하고 계셨다는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의 계략을 대비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십자가를지는 의미를 되새기는 데에 집중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유월절을 지키는 유대인들의 전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 일주일 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제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합니다. 하지만 그 준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에 부정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아무리 준비를 다 해도 부정해지면 절기를 지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일 수 앖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 10:28)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 개수도 다 아시는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시다고 말씀하십니다(마 10:30). 그러므로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할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 사람은 그 어려움을 이기지만, 문제없는 나날을 보내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사람은 자그마한 문제로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 같이 나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고 하나님 보시기 합당한지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서, 환경과 사람에 대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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