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2:5에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결혼식에 포도주가 떨어진 위기 상황에 대한 말씀입니다. 보통 급하게 문제가 생기면, 분주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를 쓰고, 그러다 보니 힘이 들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한 응급처치만을 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리아는 전에 있던 포도주보다 더 좋은 포도주를 나눠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예수님께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예수님께 가져가면 분주하지 않고 질서 있게 되고, 힘들지 않고 쉽게 해결하게 되며, 최고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어떤 자세로 가져가야 문제를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내가 조건과 상황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이 하시는 대로 순종하겠다라고 고백하면 내 뜻대로 되진 않아도 결과적으로는 최고의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자신 때문에 화병에 걸린 장모님을 치료하기 위해 예수님을 그냥 모시고 갔고, 회당장 야이로도 자신의 딸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이나 체면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예수님께 나가기 때문에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조건을 정해 놓고 기도하여 응답이 늦어지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신앙생활하시고 계셨다면, 마리아처럼 조건을 정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하므로, 최고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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