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쌓이는 것은 추억과 그리움일
것입니다.
고향,
친구들에게 대한 추억과 그리움은 퇴색해
가는 뇌 기능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또렸해 집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아이러니한 그리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잔소리입니다.
과거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듣던
잔소리는 집을 나가고 싶을 정도의 스트레스였지만,
늙은 부모님에게서 그 어떤 꾸중이나 권면을
듣지 못할 때면,
과거에 들었던 잔소리라도 꺼내어 다시
새기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는 말세의 징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세의 징조의 결론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자신의
노력보다,
수동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자만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님의 음성 없이 자신의 노력으로 말세를 준비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통해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귀찮게
여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음성이 끊기자 마귀의
음성과 자신의 음성에 함몰되어 점쟁이를 찾아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는 처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인 저와 여러분들에게 예배, 말씀, 기도 또는 고난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음성을 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잔소리로 듣지 마시고, 그 음성이 들릴 때가 행복인 줄 아시고,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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