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법”이란 농사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친환경농법”과는 약간 다른데요,
친환경 농법은 비료,
농약을 주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만
“자연농법”은 잡초,
해충까지 그대로 놔두는
농법입니다.
그렇다면 이 농법의 취지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농작물이 해충과 잡초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때 건강한 먹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수확량이 작아도 상태가 좋지 않아도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도록 내버려두고 지켜보는 가운데 자란 농작물이야말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줄 DNA를 가진 농작물이란 뜻이지요.
시편 22편 속 다윗은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시고 사람들은 주변에서 수군거리며 비웃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래서 모든 어려움을 이긴 다윗은
성군(聖君)으로 지금까지 존경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린 신앙을 가졌을 때에는 잘 정돈되고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갖춘 곳에서 키우십니다.
그러나 야산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더 큰
신앙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지켜보시기만 하는 것입니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것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했습니다.
지금 당하는 고난을 이겨내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음을 믿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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