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주님이 주신 진정한 재능

주전담백 主前淡白 2015. 11. 6. 17:13




대한민국에 국민MC 하면 아나운서 김동건, 개그맨 유재석 등이 있다면 미국의 국민M는 오프라 윈프리, 래리킹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별히 래리킹은 미국 CNN의 간판 토크 프로인 [래리킹 라이브]1985년부터 2010년까지 25년간 진행한 최고의 진행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9살 때 아버지가 사망해 학창시절을 방황의 늪 속에서 보내었습니다. 22세 방송국 잡역부 일을 하다가 결근한 아나운서를 대신해 진행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의 래리킹이 있게 된 것입니다. 래리킹은 폭 넓은 시각으로 대화를 리드하고 대중들이 알고 싶어 하는 대중의 눈높이의 질문을 하며, 경청의 자세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재능은 언제 형성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방황하면서, 잡역부로 일하면서 폭넓은 시각, 대중의 시각, 경청의 겸손한 자세가 형성되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41장의 요셉도 꿈을 해석한 것만으로 총리가 된 것이 아닙니다. 노예로 끌려 다닐 때 겸손을 배웠고, 보디발의 하인생활을 하며 언어와 문화, 경영법을 배웠고, 감옥에서 인맥을 쌓았기 때문에 총리의 기회를 잡고 유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무언가 특별한, 남들이 부러워 할 만한 재능을 달라 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인내와 노력을 통해 진정한 재능이 자라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행복을 누리는 자  (0) 2015.11.20
[칼럼] 희망을 나누는 자  (0) 2015.11.13
[칼럼] 불편함의 유익  (0) 2015.10.30
[칼럼] 하나님의 훈련법  (0) 2015.10.23
[칼럼] 채움의 비결  (0) 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