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틀면 남자들이 요리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쿡방”이라고 줄여 부르더군요.
자급자족 시골생활을 다룬 "삼시세끼",
친근한 레시피와 잔잔한 토크가 오고가는
"오늘 뭐먹지?",
신선한 요리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면서
쿡방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쿡방”이 방송을 장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불경기 속에서 실현이 어려운
여행,
자동차,
패션보다 현실성 있는 요리에 사람들의 시선이 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먹방”
프로가 있었는데 “쿡방”이 대세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참여성입니다.
SNS의 발달로 참여의 욕구가 늘어난 현대인들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에 자연적으로 눈이 가게 되는 것이지요.
쿡방은 현실성과 참여성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말씀은 어떨까요?
여행,
자동차,
패션 프로그램이 멀어지듯 성도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현실을 역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사기 6장에서 사사 기드온이 양털과 바닥에 이슬이 내리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한 것처럼 말씀의 현실성을 믿고 말씀에 참여하는 행동을 보일 때 말씀이 현실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음(히4:12)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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