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참된 긍정

주전담백 主前淡白 2016. 4. 15. 15:19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걷고 있었습니다. 지친 아들은 아버지 이제 우리 죽는 건가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니다 아들아, 이제 곧 마을이 나올거야라고 긍정적인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무덤이 보이자 아들이 아버지 길을 가다가 죽은 사람의 무덤인가봐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니다 아들아, 이 무덤을 보니 이 근처에 마을이 있는 것 같구나라고 말을 했고 잠시 후 마을에 도착하게 되었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참된 긍정은 따로 있습니다.

창세기 26장에서 이삭은 블레셋사람들의 시기를 받아 세 번이나 우물을 빼앗기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가졌던 긍정적인 생각은 다 잘 될거야라는 막연한 긍정이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가 있는 긍정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우물이었습니다. 이삭은 블레셋사람들의 핍박에 주목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우물에 집중한 결과, 위기를 극복하고 블레셋왕으로부터 화친(和親)서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의 긍정은 잘될 가능성이 절반정도일지 몰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갖는 긍정은 좋은 결과만을 맺게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고난하나님의 은혜동시에 있다면, 걱정 마시고 웃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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