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어머니를 이해하고 감사하게 될 때는 아이를 낳고 길러볼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받은 최고의 선물은 이미 받은 것들
중에 있음을 우리는 나중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요한복음 1:16에서 사도요한은 “은혜 위의 은혜”를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람들이 바라는
기적,
병고침,
살아남 등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라고
사도요한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원래 사도요한은 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예수님의
뜻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예수님이 이 땅의 왕이 되면 높은 관직에 오를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요한이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6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달은 것은,
자신은 이미 예수님께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았고,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신 그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라고 고백하며 요한복음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말썽만 피우는 자신이 부모님께 짐만 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네가 이 땅에 태어나 유아시절을 보내면서 이미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었다’라고 생각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고의 선물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받았고 소유한 것들 중에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이것을 깨닫게 하실 때 하박국의
고백처럼,
우리의 환경과 물질과 건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찬양하며 만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받은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끝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삶 (0) | 2016.08.04 |
---|---|
[칼럼] 나와 맞서라 (0) | 2016.07.30 |
[칼럼] 다시는 안그럴께요. (0) | 2016.07.15 |
[칼럼] 지혜로운 성도 (0) | 2016.07.08 |
[칼럼] 새벽기도의 필요성 (0) | 201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