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7:9~17에서 사도요한은 하늘 보좌 우편에서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흰옷 입은 셀 수
없는 큰 무리와 모든 천사,
장로,
생물들의 찬양 장면을 본 후 넋을 잃고 서 있게
됩니다.
이 때 한 장로가 나서서 이 장면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
여기 흰 옷 입은 자들은 고난을 통과한 후 어린양의
피로 깨끗해진 자들인데,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 아래에 장막을 치고
살면서,
주리거나 목마르거나 상함도 없고,
예수님께서 모든 눈물까지 씻어 주신 자들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요한은 두 가지를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첫째는 흰 옷 입은 자들이 바로 미래의 자신과
성도들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고난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그 고난 다음에 먹고
마시고 잘 곳을 예비하시고 슬픔이나 고통 또한 없이 해 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일곱 번째 인(印)을 땜과 동시에 나타날 일곱 나팔의 재앙을 천국에서의 삶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기게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인 것입니다.
꿈과 기대가 없는 사람의 삶은 불안하고 무기력하며 중도에 포기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성도가 가져야 할 기대감은 무엇일까요? 이 땅에서의 행복과 평안 보다, 이 땅의 고난이 끝나면 주님이 주실 천국에서의 평안과 안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주일 예배이고,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인 것입니다. 요한이 본 천국 보좌의 예배 장면을 우리는 매번의 예배, 기도시간에 보면서 기대감을 가질 때, 각박하고 소망 없는 이 세상을 이길 힘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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