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인격(人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인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속한 사회가 지향하는 보편적인 인격이 있기
마련입니다.
과거 모더니즘사회가 지향했던 보편적인 인격은
“정직,
성실,
희생”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는
“자유,
개성,
만족”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인격은
“정직,
성실,
희생”인데,
요즘 사회가 “자유,
개성,
만족”을 강요하니 어쩔 수 없는 가면을 쓰는 분들이 계십니다.
더군다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적합한 보편적 인격은
“정직,
성실,
희생”인데,
세상이 그렇지 못하다 보니,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 함몰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요한계시록 21:21~27에 보면 새 예루살렘,
즉 천국에는 “성전”(22),
밤(25),
거짓된 자(27)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함께 하니 성전이 있을 필요가
없고,
자연법칙이 존재하지 않으니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으며,
하나님의 자녀들만 들어가니 거짓된 자가 없다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천국에는 거짓되고 가증한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만약 이 땅의 “자유,
개성,
만족”이라는 보편적인 인격에 충실한 삶을 사셨던 분이라면,
천국에서는 불편하게 된다는
말이지요.
천국에는 돈도 명예도 인기도 그 어떤 것도 가져갈 수는 없지만 인격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대로 내 인격을 맞추다가는 천국에서의 삶이 불편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삶임을 명심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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