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 가인, 가롯유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마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지어 돌이킬 수 없는 형벌을 받게 된 자들이라는 점입니다. 이처럼 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죄를 지을 때 우리는 마귀의 종이 됩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싶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게 되고, 욕심을 그만 부리고 싶어도 계속 욕심 부리다가 망하게 되며, 이제는 열심히 해 봐야겠다는 각오를 했음에도 다시 주저앉고 눕게 되어 의욕을 상실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지고, 우리 주변 사람들도 다 떠나가게 되며, 결국 지옥행 열차를 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죄가 내 힘과 노력으로 이겨지는 것도 아니기에 우리는 절망하과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죄를 안 지을 수는 없지만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로마서 7:24에서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며 자신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죄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롬8:1) 우리가 죄를 안 지을 수는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죄는 있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용서받게 되기 때문에 마귀에게 정죄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귀가 우리를 분노와 욕심, 게으름에 빠지게 하려 해도 우리는 넘어가지 않게 되고, 기쁨과 평안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준 만큼 주려고 하고, 받은 만큼만 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생명의 성령의 법 때문에 드린 것이 없어도 상상도 못할 만큼을 받게 됩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을 통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하고도 남을 만큼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죄를 짓지만 죄를 다스리게 되고,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습시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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